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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상반기 투자설명회]"올해 횡보장세…역발상 투자전략 필요"

정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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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예상과 달리 상승했던 국내 증시는 당분간 숨 고르기에 들어가면서 개별 기업의 이슈에 따라 상승하는 종목별 장세가 전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따라서 그동안 저평가 됐던 종목이나 앞으로 국내 증시를 이끌 신기술 산업을 중심으로 숨은 진주 찾기가 활발합니다. 정희영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시장의 예상을 뒤엎고 '깜짝 랠리'를 보였던 국내 증시.

머니투데이방송이 마련한 상반기 투자설명회에서 전문가들은 1월 랠리가 중국의 경기부양책, 미중 무역분쟁 긴장감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글로벌 투자자들의 자금이 신흥국으로 유입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투자자들은 1월과 같은 상승장이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부채가 증가하고 있는 중국의 경제 상황 등을 이유로 올해 코스피가 횡보장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김학균 /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 평균 주가 상승률이 대략 10% 중반까지 가면 둔화되는 경향이 있었고, 주가수익비율(PER)의 10배를 못 넘었는데, 지금 벌써 PER의 10.3배 정도가 되고, (지수가) 바닥에서 11% 정도 올라왔기 때문에 여기서 많이 가기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따라서 올해는 낙관론에 사로잡혔을 때 조심하고 비관론 때 주식을 사는 역발상의 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MTN 상반기 투자설명회에서는 4차 산업시대를 이끌 유망 기업들과 투자자들이 직접 만나는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가온미디어와 푸드나무, 셀리버리, 윈스, 지노믹트리의 대표이사와 임원들이 나서서 투자자들에게 회사 성장성과 비전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특히 투자자들은 증시 방향을 예측하기 어려운 횡보장에서 실적주와 성장주 발굴에 초점을 맞추면서 기업들이 올해 선보일 구체적인 실적 모멘텀 등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MTN 상반기 투자설명회' 전체 영상은 유투브 머니투데이방송 채널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정희영 기자 (hee08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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