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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시황]지난주 공모펀드 순자산 1.84조원 증가

박소영 기자



지난 주 국내 공모펀드의 순자산이 전주 대비 1.84조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펀드평가기관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월 15일부터 21일까지 공모펀드 전체 순자산은 전주 대비 1.84조원 늘어난 250.84조원을 기록했다. 전 주와 비교해서 1.18조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전체 유형 중 MMF유형이 전주 대비 순자산 증가(0.70조원)와 자금 유입(0.66조원)이 가장 컸다. 유형 전반적으로 순자산이 증가한 가운데, 국내혼합형에서는 전주 대비 순자산이 감소했다.


국내주식형은 전주 대비 0.15조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유형 내에서 인덱스주식 유형에서 0.24조원의 자금 유입이 있었지만, 액티브주식유형에서 0.09조원의 자금 유출이 나타났다. 해외주식형은 전주 대비 0.03조원의 자금아 유출됐다.

에프앤가이드측은 "신흥아시아주식 유형은 해외주식형 내에서 전주 대비 자금 유입이 있었던 유일한 유형"이라며 "이는 미중 무역협상이 진전되는 모습을 보이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우세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내채권형은 일반채권 유형(0.25조원)을 중심으로 전주 대비 0.29조원의 자금 유입이 있었다.


한 주간 국내주식형 펀드는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인덱스주식코스피200 유형은 -0.09%의 수익률을 보이며 유형 중 수익률이 가장 낮았다. 액티브주식중소형 유형은 국내주식형 유형 내에서 0.85%로 가장 양호했다.

국내채권형은 대체로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국공채권 유형은 유일하게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동일 기간 해외주식형 유형은 1.21%의 수익률을 보였다. 지역별 분류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베트남(3.16%)이 가장 양호한 수익률을 보였고, 중남미(1.59%), 유럽(1.48%)도 선방했다. 반면, 인도(-0.72%), 친디아(-0.19%)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소영 기자 (cat@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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