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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폴더블폰은 삼성 갤럭시 폴드보다 70만원 더 비싸다

김지인 이슈팀



중국 화웨이가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자사 폴더블폰 ‘메이트X'를 공개했다.

화웨이의 폴더블폰 ‘메이트X'의 가격은 2600달러(293만원)로,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1980달러(223만원)보다 70만 원정도 비싼 가격이다.

갤럭시 폴드가 화면을 안으로 접는 인폴딩 방식을 택한 반면, 메이트X는 아웃폴딩 방식을 택했다. 일반적으로 인폴딩 방식이 아웃폴딩 방식보다 난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화면을 펼쳤을 때 크기는 각각 갤럭시 폴드 18.54cm(7.3인치), 메이트X 20.32cm(8인치)다.

한편, 화웨이는 메이트X 출시시기가 6월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는 미국에서 오는 4월 26일, 국내는 5월초 출시된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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