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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비싸고 더 큰' 화웨이 폴더블폰 메이트X 中 네티즌 반응

“갤럭시 폴드보다 훌륭한 것 같다” vs “스크린 중앙이 평평하지 않아 보인다”
김지인 이슈팀



화웨이가 지난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개한 폴더블폰 ‘메이트X'에 중국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25일 위청동(영문명 리처드 유) 화웨이 최고 경영자(CEO)는 중국의 소셜 매체 웨이보(微博)에 화웨이의 5G 폴더블폰 ‘Mate X'가 공개됐음을 알리며 “여러분 마음에 드시나요?”라 묻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다수의 중국 네티즌은 “마음에 들 뿐만 아니라 자랑스럽기까지 하다”, “삼성의 갤럭시 폴드보다 훌륭한 것 같다”, “화웨이의 첨단 기술이 세계를 움직인다” 등 자국 브랜드인 화웨이에 자부심을 느낀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휴대폰은 괜찮은데,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너무 별로다”, “스크린 중앙이 평평하지 않아 보인다”, “원래 휴대폰은 한 손으로 쉽게 다룰 수 있어야하는데, 점점 다루는 방법이 귀찮아지는 것 같다”, “폴더블폰이 휴대폰 시장의 진보인지 후퇴인지 모르겠다” 등 부정적 반응도 뒤를 이었다.

한편, 화웨이 ‘메이트X’는 화면이 바깥으로 접히는 아웃폴딩 방식이며, 화면을 펼쳤을 때 크기는 20.32cm(8인치)다. 가격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보다 70만 원 정도 비싼 2600달러(293만원)로 책정됐으며, 출시 시기는 6월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화웨이 홈페이지 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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