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보험사 순익 7.4% ↓...'생·손보' 나란히 영업손실 확대
김이슬 기자
지난해 영업 손실이 확대되면서 보험사들의 경영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들의 순익은 2017년보다 5,800억 원 감소한 7조2743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손해보험사들은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순익이 17.8%로 큰 폭 감소했습니다.
생명보험사는 삼성생명의 삼성전자 주식처분 영향으로 순이익이 3.1% 늘었지만, 보험영업에서는 23조5000억 원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보험사들의 수입 보험료도 201조7,835억 원으로 0.3% 줄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이슬 기자 (iseul@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