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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4개 단체, '타다'에 이어 카풀업체 '풀러스' 검찰 고발

택시 단체 "불법 카풀 유상운송행위 만연…고발 진행"
박수연 기자



택시업계가 '타다'에 이어 카풀업체 풀러스까지 고소하고 나서면서 고발전이 이어지고 있다.


전국택시노조, 전국민주택시노조,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 등 택시 4개 단체로 구성된 카풀 비상대책위원회는 25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풀러스' 서영우 대표를 비롯해 운전자 24명 등을 고발했다.


카풀 비상대책위는 "3명의 택시 기사가 분신 사망해 카카오모빌리티가 카풀 영업을 전면 중단했음에도 아직까지 불법 카풀 유상운송행위가 만연해 고발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카풀 비대위는 "출퇴근이 아닌 개인용무 목적으로 풀러스를 사용하는 증거들을 다수 확보했다"며 "증거를 추려 고발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1일 차순선 전 서울개인택시조합 이사장 등은 이재웅 쏘카 대표와 박재욱 VCNC 대표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택시업계는 '타다'가 11인승 승합 렌트카에 운전기사를 의뢰해 승객을 태우는 행위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수연 기자 (tout@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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