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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친애저축은행 가계신용대출 금리, 대형사 중 최저

지난해말 기준 가계신용대출 평균 금리 15.7%
이충우 기자


JT친애저축은행의 가계신용대출 평균금리가 지난해말 기준 15.7%로 대형 저축은행 가운데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ㆍ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중금리 상품 비중을 대폭 늘린 결과 평균 금리가 크게 낮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JT친애저축은행은 25일 "2018년 1월말 기준 연 21.04%였던 가계신용대출 평균금리가 12월말 15.75%로 5.29%포인트 떨어졌다"고 밝혔다.


JT친애저축은행의 지난해말 기준 가계신용대출 평균금리는 저축은행중앙회 중금리 신용대출 기준인 16.5%보다 0.8%포인트 낮다. 이는 지난해 JT친애저축은행이 중금리 대출상품 비중을 대폭 늘린데 따른 것이다.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해 10월부터는 중금리 상품을 원더풀 와우론과 원더풀 J론, 원더풀 T론, 원더풀 채무통합론 등 총 4개 상품으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이에 4분기말 기준 개인신용대출 취급액 중 중금리 대출 비중은 99%까지 늘었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 2012년 국내 출범 당시부터 '서민금융의 동반자'를 자처하고 '고객 중심'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서민의 금리 부담을 낮춰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자 출범 당시 법정 상한 금리인 연 39%보다 연 10%P 낮은 연 29.2%의 금리를 제공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법정 최고금리가 인하된 2월부터 지속적으로 대출금리를 조정해 업계 상위 10개사 중 가장 낮은 신용대출 금리를 제공 중"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충우 기자 (2thin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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