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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비트코인은 ‘망상’이자 ‘신기루’

CNBC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화폐로 정의될 수 없다" 밝혀
박민제 인턴

[출처=bitcoinexchangeguide.com]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은 비트코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한마디로 '가까이 하면 안될 당신'이었다. 버핏은 25(현지시간) CNBC 프로그램 '스쿼크 박스(Squawk Box)' 진행자 베키 퀵과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망상이고 사기꾼들을 사로잡는 것이라고 밝혔다.

버크셔 해서웨이 CEO이기도 한 버핏은 이날 "암호화폐가 투자자들의 삶을 바꿔줄 거라는 희망으로 투자하는 낙관론자들을 안타깝게 여긴다"며 투자에 대해 매우 부정적으로 말했다.

그는 또 "비트코인은 전혀 독특한 가치가 없다”며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비트코인에 대한 잠재성은 눈여겨볼 만하지만 블록체인의 성공이 암호화폐에 달려있는 것은 아니다"고 거듭 강조했다.

버핏의 암호화폐에 대한 회의적인 생각은 빌 게이츠, 경제학자 누리엘 루비니와 로버트 쉴러, 그리고 펀드 매니저 레이 달리오와 하워드 마크스를 포함한 비지니스 리더들의 생각과 크게 다르지 않다. JP모건 CEO 제이미 다이먼 역시 비트코인에 대해 비판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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