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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도 화염에도 끄덕없는 수소탱크…안정성, 성능. 디자인 '팔방미인' 넥소수소차

머니투데이방송 권순우 기자2019/02/2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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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소전기차를 대할 때 ‘안전’은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600도가 넘는 화염속에서도, 총으로 쏴도 수소탱크는 터지지 않습니다. 해외에서도 수소전기차의 안전성을 인정하고 있는데요. 안전을 비롯해 수소전기차에 대한 해외 평가는 어떤지 권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톤이 넘는 무게의 시험 차량이 시속 80km로 수소탱크에 직접 충돌하지만 탱크는 폭발하지 않습니다.

600도 가까운 화염에 휩쌓여도 수소탱크는 터지지 않고, 수소를 자동으로 배출해 안전을 유지합니다.

심지어 수소를 충전한 탱크에 총을 쏴도 관통한 부위에서 수소가 공기 중으로 방출이 될 뿐입니다.

수소전기차의 안전성은 각종 실험을 통해 입증됐습니다.

정면에서, 측면에서 엄청난 충격을 가해도 차량 내부의 운전자 모델은 크게 훼손되지 않았습니다.

넥쏘는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 유로NCAP에서 별 다섯 개를 받은 세계 최초의 수소전기차로 선정이 되며 안전성을 인정 받았습니다.

[이현섭 / 현대차 홍보부장 : 당사는 넥쏘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개발 단계에서부터 총돌 및 화재를 비롯한 수백여 종에 이르는 테스트를 진행해왔습니다. 그 결과 화재와 총격에도 끄떡 없는 수소연료탱크와 연료전지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었습니다.]

넥쏘는 안전성뿐 아니라 성능과 디자인 면에서도 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넥쏘의 심장인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은 미국 워즈오토가 선정한 2019년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됐고,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로베르토 발드윈 / 엔가젯 에디터 : 수소전기차가 대세가 된다면 아마도 현대차를 통해서 될 것입니다. 당신이 사는 곳 근처에 수소충전소가 있고 저렴하게 수소를 충전할 수 있다면 좋은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해외의 여러 호평에도 불구하고 수소충전소 등 인프라 부족으로 지난해 넥쏘의 해외 판매량은 200여대에 불과합니다.

현대차는 국가별 상황에 맞춰 수소전기차 해외 판매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현섭 / 현대차 홍보부장 : 해외 호평을 바탕으로 국가별 수소 인프라에 대한 정책과 투자 등을 고려해 최적의 시기에 넥쏘를 투입할 계획입니다.]

유럽과 일본, 중국 등에서는 수소전기차 보급 계획을 세우고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수소 에너지 사용 환경이 구축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수소전기차가 수소사회를 여는 키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권순우 기자 (soonwoo@mtn.co.kr)]

권순우기자

soonwoo@mtn.co.kr

상식적의 반대말은 욕심이라고 생각하는 상식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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