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올림픽' 후원
강은혜 기자
삼성전자가 전세계 우수한 기술인재를 육성하고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오는 8월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제 45회 카잔 국제기능올림픽대회'를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7년 일본 시즈오카 대회 후원을 시작으로 격년마다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을 7회 연속으로 후원해 오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8월 22일부터 러시아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의 수도 카잔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67개국의 1,401명 선수들이 참가합니다.
삼성전자는 최상위 후원사로 우리돈 19억 5천억원을 지원합니다.
또한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등 직원 19명이 국가대표로 참가해 메카트로닉스, 모바일로보틱스 등 15개 직종에서 경합을 펼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 측은 "국제기능올림픽을 통해 전세계 기능 장려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왔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술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강은혜 기자 (grace1207@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