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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지난해 당기순익 1,112억원...전년비 137.4% 증가

2018년도 결산 배당금은 336억원으로 55.17% 상향
이충우 기자


롯데카드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112억원으로 전년 대비 137.4%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 7,176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452억원으로 40.7% 늘었다.


회계기준 변경에 따라 가맹점 카드수수료 인식방법이 바뀌면서 롯데카드 2018년도 매출은 줄었지만 순익은 크게 증가했다. 2018년 순익이 급증하는데는 기저효과 영향도 적지 않았다.


롯데카드 2017년 순이익에는 롯데백화점 카드사업 부문 인상과정에서 생긴 영업권을 상각처리하고, 관계사 지분 평가손실 등 일회성 요인이 반영된 바 있다.


롯데카드는 기저효과 뿐만 아니라 상품 수익성을 끌어올린 것도 실적 개선에 한 몫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카드는 "상품 포트폴리오 개선에 따른 카드 신상품 판매가 호조세를 보였고, 현금서비스, 카드론 등의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롯데카드는 순익 증가에 따라 주주 배당금도 상향했다.


2018년도 결산 배당금은 336억원으로 2017년도 배당금과 비교해 55.17% 늘렸다.

롯데지주가 롯데카드 최대주주로 93.78%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롯데캐피탈이 4.59% 지분을 갖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충우 기자 (2thin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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