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정부 "북미회담 결렬 금융시장 영향 제한적…변동성 확대 가능성"

박미라 기자




정부는 제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이 국내 금융시장에 끼친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정부는 1일 오전 방기선 기획재정부 차관보 주재로 긴급 '관계기관 합동 점검반'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기재부를 포함해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지난달 28일 회담 종료 보도가 나온 직후 국내금융시장 변동성이 다소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영향은 전반적으로 제한적이었다고 진단했다.

전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9.35포인트(1.76%) 내린 2,195.44로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5.6원 오른 1,124.7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정부는 다만 미·중 무역협상, 브렉시트(Brexit) 등 국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기로 했다.

정부 관계자는 "미-중 무역협상, 브렉시트 등 국제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며 "정부와 관계기관은 합동 점검반을 통해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미라 기자 (mrpark@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