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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한샘, 리하우스 스타일 패키지 판매 호조"-KTB투자증권

박소영 기자

KTB투자증권은 5일 한샘에 대해 리하우스 스타일 패키지 판매 실적이 양호하다며 목표주가 11만 4,000원을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다.

김선미 연구원은 "주택거래량은 줄어들고 있지만 제휴점의 대리점 전환으로 시장 점유율이 높아진 영향"이라며 "대리점 전환을 위해 한샘은 최근 회사 분할을 결정했다. 실내건축업·기계설비 공사업·창호공사업 등 시공부문을 분할하고 이후 한샘서비스원·투의 인력용역관리 자회사와 합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회사 분할 결정은 시공부문의 계약관리 및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기 위함"이라며 "시공부문 분리가 완료될 경우 제휴점의 대리점 전환속도 및 스타일 패키지 판매 속도는 가속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었다.

리하우스 스타일 패키지 판매 실적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사측은 올해 리하우스 대리점을 200개까지 확대하는 한편 점포당 스타일 패키지 판매를 월 5개 이상 판매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며 "대리점 스타일 패키지 판매가 늘어날수록 전사 수익성도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소영 기자 (cat@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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