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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지노믹트리, 상장 이후 주가 견조할 전망"-SK증권

머니투데이방송 허윤영 기자2019/03/05 09:01


SK증권은 지노믹트리에 대해 상장 이후 주가가 공모가 상단보다 프리미엄 거래가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진출을 앞둔 미국 시장에서 빠른 시장 점유율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5일 “전세계 체외진단 시장규모는 2017년 62.6조원에서 2020년 82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향후 고령화 추세에 발 맞춰 고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지노믹트리의 주력사업은 신규 바이오마커를 발굴, 검증, 임상적 유효성 검증, 인허가 등의 과정을 통해 다양한 암 종에 대한 조기진단 제품을 출시하고 이를 이용한 분자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먼저 허가 받은 키트는 대장암이다.

이 연구원은 “성공적인 분자진단 기술의 완성을 위해서는 신뢰성 높은 바이오마커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지노믹트리는 DNA 메틸화 바이오마커를 이용한 고감도 측정 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했고 이를 기반으로 대장암, 방광암, 폐암 조기진단을 위한 키트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분변을 이용한 지노믹트리의 대장암 진단 키트는 2018년 8월 한국식약처로부터 3등급 제조허가를 획득했고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이 영업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나머지 방광암과 폐암진단키트는 현재 단일 임상 진행 중이며 올해 연말 국내 허가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현지 법인 설립을 앞두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미국 대장암 진단키트 회사 ‘Exact science’의 시장 점유율을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동사는 후발주자로서 Exact science보다 진출시점은 늦지만 바이오마커의 정확도 및 가격경쟁력으로 미국 시장에서의 빠른 점유율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상장 이후 주가는 공모가 상단인 2만 5,000원보다 프리미엄 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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