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엘, 여성의 날 맞아 '기업용 생리대 정기구독' 서비스 실시

유기농 여성용품 브랜드 라엘이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기업용 생리대 정기구독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회사 내 필요한 공간에 비상용 생리대를 비치할 수 있도록 중형 생리대 1박스(630장)를 정기 배송한다.

서비스 구독을 원하는 기업은 라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직원 수에 따라 구독 단위는 조정 가능하다.

현재 아모레퍼시픽과 GS리테일, 슈피겐코리아, 퓨쳐스트림네트웍스, 법무법인 세종, 에스티유니타스, 싸이맥스 등 다양한 기업들이 서비스 참여를 확정했다.

김지영 라엘 코리아 COO는 "주로 개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이뤄지던 생리대 구독 서비스를 기업 대상으로 확장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삼는 한편 직장 여성의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회사는 또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초경 선물 세트 50%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