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악기문화재단, 100세 시대 시니어들의 누림공간 창출

사진/삼익악기

삼익문화재단은 시니어를 대상으로 문화향유를 위한 올드팝 음악 감상회 '올디스 콘서트'를 매주 월요일 진행하고 있다.

'올디스 콘서트'는 시니어들을 위한 음악 감상회 공연으로, 대한민국 1호 DJ '3시의 다이얼 최동욱'이 직접 진행을 맡고 있다.

그가 보유한 수많은 팝 음악들 중 관객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숨은 명곡은 물론, 관객들이 직접 리퀘스트 방식으로 신청한 곡들을 즉석에서 해설과 더불어 들려주어 60~80년대 추억을 떠올리며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관객들이 함께 노래를 주고받는 싱어롱 시간도 준비되어 있어 DJ와 관객이 함께 프로그램을 만들어가는 분위기로 진행된다.

음악전문 공연장의 장점을 살려 200인치 대형 스크린을 통해 뮤직비디오도 함께 상영하고 있으며, 특별 이벤트로 공연장에서 라이브 콘서트도 선보이고 있다.

사진/삼익악기

삼익문화재단 관계자는 "작년 연말에 시작된 '올디스 콘서트'는 시니어들을 위한 문화공연이 많지 않은 현실에서 일부 우려에도 불구하고 국내 올드팝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많은 시니어 관객들이 찾아와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공연을 계기로 시니어 공연문화의 다양성이 절실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향후 더 많은 시니어 세대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삼익문화재단에서 기획한 '올디스 콘서트'는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엠팟홀(학동역 6번 출구 삼익악기빌딩 3층)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