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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충전소 SPC '하이넷' 공식 출범…"민간 중심 수소충전소 확산 기폭제 역할 기대"

가스공사, 현대차 등 13개 기업이 공동 설립
2022년까지 수소 충전소 100곳 구축…민간 중심 수소충전소 모델 정립

머니투데이방송 박경민 기자2019/03/10 11:02

수소충전소 특수목적법인 ‘하이넷’이 공식 출범한다. 우리나라의 수소충전소 구축 운영 사업에도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1일부터 ‘수소충전소 특수목적법인’이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특수목적법인(SPC)의 공식명칭은 ‘수소에너지네트워크㈜’(Hydrogen energy Network; HyNet)로 한국가스공사(1대 주주), 현대자동차(2대 주주)를 비롯해 △에어리퀴드코리아 △우드사이드 △에코바이오홀딩스 △코오롱인더스트리 △효성중공업 △넬코리아 △범한산업 △제이엔케이히터 △SPG케미칼 △덕양 △발맥스기술 등 국내외 수소 연관 사업을 선도하는 13개 회사가 공동으로 설립했다.

서울 상암 수소스테이션에서 수소전기차에 수소를 충전하는 모습

‘하이넷’의 설립은 정부의 수소전기차 확산 기조에 발 맞춰 작년부터 본격 추진됐다.

지난해 4월 산업부·환경부·국토부 등 정부 부처와 한국가스공사·현대자동차 등 SPC 참여기업은 ‘SPC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후 SPC 설립모델 연구용역, 참여기업 모집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2월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를 완료했다. 지난달 28일에는 발기인 총회를 개최하고, 3월초 법인설립 등기를 거쳐, 11일 공식 출범하게 된다.

하이넷 초대 대표는 한국가스공사에서 전략기획처장과 해외사업처장, 지원본부장을 거쳐 지난해까지 도입영업본부장으로 일한 유종수 씨가 맡는다.

유종수 하이넷 대표이사는 “올해 수소경제사회가 시작되는 중요한 시점에 하이넷이 설립된 점에 대해서 의미 깊게 생각한다”며 “올해부터 수소충전소 민간보조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우리나라의 수소충전소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부 수소 충전소 확대 목표(자료출처=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하이넷’은 올해 1월 울산에서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등 정부의 수소차 확산목표의 실현에 적극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2022년까지 국내 수소차 누적 6만7천대(수소버스 2천대)를 보급하고, 전국 최대 310개소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하이넷’은 2022년까지 정부의 수소충전소 목표(310개소)의 30%를 넘어서는 수소충전소 100개소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또 2028년까지 앞으로 10년 동안 충전 효율성 강화는 물론 규제·제도 개선, 서비스 향상 등도 함께 추진한다.

그동안 수소충전소는 지자체 중심으로 구축·운영돼 왔지만 민간에서는 수소충전소 구축·운영에 참여를 망설이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상황에서 기술과 역량을 갖춘 국내외 13개 기업이 의기투합해 수소충전소 확산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만큼, 민간 중심의 수소충전소 구축·운영 모델을 정립하고, 제도개선을 도모함으로써, 더 많은 민간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넷에 참여하는 완성차 업체(현대차), 수소공급업체(덕양, SPG케미칼 등), 충전소 설비업체(효성중공업, 범한산업, 제이앤케이히터, 발맥스기술 등) 참여기업 간 협력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수소 충전소 구축비용을 줄이는 데도 힘을 쓴다.

수소충전소 확산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의 발굴·개선과 수소차 소유자들의 불편 완화를 위한 수소충전소 서비스 개선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우리나라의 수소차 및 수소충전소 확산을 위한 파트너로서, 수소충전소 SPC 설립을 환영한다”며 “수소충전소 확산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수소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는 민관 협력의 가교 역할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경민기자

pkm@mtn.co.kr

검이불루 화이불치(儉而不陋 華而不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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