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19일 출범
김현이 기자
광역급행버스 'M-버스'와 간선급행버스인 BRT, 도시철도 업무 등을 전담할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가 19일 출범합니다.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는 오늘(12일) 국무회의에서 대광위 설립을 위한 법령 개정 등을 의결했습니다.
대광위는 2개국 7개 과로 구성되며, 국토부가 수행했던 5개 대도시권의 광역교통 계획 수립 권한을 위임받습니다.
M-버스, BRT의 노선과 면허를 관리하고, 환승센터의 계획, 설계, 건설도 담당합니다.
지하철과 같은 도시철도의 시점과 종점, 역사의 지정 권한도 넘겨받습니다.
민자사업 중심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관리 권한은 이번 개정안에서 제외됐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현이 기자 (aoa@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