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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ㆍ삼성ㆍ롯데카드도 현대차와 수수료 협상 타결

이충우 기자

수수료율 인상 폭을 놓고 현대차와 갈등을 빚어온 신한카드와 삼성카드, 롯데카드가 가맹점 수수료율 협상에 잠정 합의했다.


1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과 삼성, 롯데카드와 현대자동차는 전일 저녁 늦게 까지 협상을 벌인 결과 수수료율 조정에 성공했다.

실무진간 협상결과에 대한 최종승인 절차가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협상을 타결한 다른 카드사들과 마찬가지로 수수료율 1.89% 수준에서 합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신한과 삼성, 롯데카드는 지난 주말까지 수수료율 협상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어제부로 현대차와 가맹점 계약이 해지된 바 있다.


이들 3개 카드사와 달리 KB국민·현대·하나·NH농협·씨티ㆍBC카드는 현대ㆍ기아차와 협상을 타결해 가맹점 계약을 유지하고 있다.


당초 카드사들은 대형 가맹점 수수료를 1.8%에서 1.9% 중반대로 0.1%~0.15%포인트 인상하는 안을 제시했지만 현대차의 반대로 인상률을 낮췄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충우 기자 (2thin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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