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신용카드 소득공제 일몰 3년 연장"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올해 일몰이 되는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를 3년간 연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민주당 기획재정위원회 간사인 김정우 의원은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가 근로자의 세 부담 경감을 위해 보편적 공제제도로 운영돼온 점을 감안해 일몰을 3년 연장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신용카드 소득공제에 대한 장기적 방향은 검토되지 않았다"며 "우선 올해 말로 도래하는 일몰 기간에 대한 연장만 결정했고, 장기적인 방안은 논의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염현석 기자 (hsyeom@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