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노조 통상임금 합의안 최종 가결…8년만에 종결
권순우 기자
8년을 끌어온 기아차 통상임금 논란이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기아차에 따르면 기아차 노조는 통상임금 소송에 따른 체불임금 지급과 임금 체계 개편에 대한 조합원 투표를 진행한 결과 53.3%가 친성해 최종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기아차 노사는 지난 11일 통상임금 체불임금에 대해 판결금액의 60%를 지급하고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는 방안에 대하 잠정 합의한 바 있습니다.
기아차는 체불임금을 올해 10월 말까지 지급할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권순우 기자 (soonwoo@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