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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1인당 평균 실업급여 898만원으로 인상…지급 기간도 증가

염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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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부터 실업급여 지급액 수준이 늘어나고 지급 기간도 늘어날 전망입니다.

고용노동부는 국회 업무보고 자료를 통해 하반기부터 실업급여 지급 기간을 30∼60일 늘리고, 지급 수준을 평균 임금의 50%에서 60%로 올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용부 방침 대로 실업급여가 개선되면 1인당 평균 156일 동안 898만 원이 지급됩니다.

실업급여 지급 기간과 규모가 동시에 늘어나는 것은 지난 1995년 고용보험 제도 도입 이후 처음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염현석 기자 (hsyeo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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