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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이슬람사원 두 곳에서 총기 난사…게임 하듯 SNS에 중계까지

머니투데이방송 백승기 이슈팀 기자2019/03/15 14:28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시(市) 이슬람 사원 두 곳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 용의자는 범행 장면을 실시간으로 중계한 것으로 드러났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 AP통신 등에 따르면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해글리 공원 인근 이슬람 사원에서 총격이 발생했다. 이에 크라이스트처치 일부 지역은 폐쇄됐다.

한 목격자는 "많은 사람들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목격자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세 사람이 건물 밖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자신을 브렌튼 태런트라고 소개한 이 남성은 17분 분량 영상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영상에는 범행 전 그가 차를 타고 이동할 때부터 사람을 조준한 총격 장면 등도 담겼다. 현재 그의 SNS 계정은 차단된 상태다.

재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기자회견을 통해 "크라이스트처치 내 다른 범죄자가 있을 수 있다"면서 "오늘은 명백하게 뉴질랜드로서 가장 어두운 날"이라고 밝혔다.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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