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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원전 5호기 불시정지…"터빈 문제, 방사능 누출 없다"

원자로 안정 유지…정확한 원인 파악 후 재가동 예정
박경민 기자

전남 영광군에 있는 한빛 원자력발전소 5호기의 가동이 중단됐다.

한수원에 따르면, 15일 오후 1시20분경 한빛원전 5호기 발전 중 터빈이 불시에 정지했다. 원전도 자동으로 가동을 멈췄다.

전남 영광군에 위치한 한수원 한빛 원자력발전본부 전경


한수원 측은 “원자로는 출력을 줄인 상태로 안정을 유지하고 있고 방사능 누출도 없다”며 “원자로에 문제가 없는만큼 터빈에 왜 이상이 생겼는지 문제를 파악한 뒤 재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수원은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함께 터빈 정지 원인을 조사 중이다. 현재로선 터빈 발전기의 변압기에 문제가 생기면서 발전기가 정지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한빛 5호기는 4개월여간의 계획예방정비를 끝내고 지난해 11월부터 재가동됐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경민 기자 (pk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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