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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시장 인프라 및 서비스 개선과 이색사업 발굴

지역 상권 변화 대응 및 유통업체와의 경쟁 위한 계획 수립
신효재 기자

(사진=춘천시)

춘천시는 ‘2019년 전통시장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시장 인프라 및 서비스 개선과 이색사업을 발굴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전통시장의 낡은 시설 보수공사와 화재 감지 시설, 노면 주차장 관제 시스템을 설치한다.

또 전통시장의 사회재난 안전망을 구축하고 생활 안정을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전통시장이 가입한 민영 화재보험에 대한 가입비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운영 중인 화재 공제 상품 가입 점포에 대해 가입비를 지원한다.

특히 시장의 차별성과 개선점을 찾기 위해 전국 우수 시장 박람회 참가비를 지원하고 시장 활성화 축제 사업, 낭만 5일장, 시민 참여형 요리대회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 깨끗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환경 지킴이 배치 사업과 시장 매니저 배치 사업, 제로페이 확산 사업 등 전통시장과 접목한 이색적인 사업도 발굴한다.

시는 시각을 제외한 촉각, 후각, 미각, 청각만으로 체험하는 색다른 공간을 전통시장에 조성한다.

시는 관광객을 전통시장으로 끌어들이고 시각 장애인을 고용해 일자리 창출 효과를 끌어낼 계획이다.

특히 젊은 층을 시장 내로 유도하기 위해 시장 내 빈 점포를 활용, 청소년들의 놀이터도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전통시장과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것”이라며“전통시장을 되살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시정부에 따르면 현재 춘천의 전통시장은 등록시장 5곳, 인정시장 3곳이며 상점가는 4곳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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