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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737맥스 기종 10일 이내 업그레이드(종합)

AFP "10일 안에 MCAS 시스템 업그레이드"
이유나 기자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이 두 차례 대형 추락사고를 낸 '737 맥스' 기종에 대해 10일 이내에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고 AFP통신 등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업그레이드에 들어가는 소프트웨어는 조종사 디스플레이 및 조종특성향상시스템(MCAS)이다. 이중 항공기의 급하강을 방지하는 MCAS는 추락 사고 원인으로 지목돼왔다.

업계 관계자는 AFP통신에 "보잉이 앞으로 10일 이내에 MCAS 업그레이드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업그레이드 비용은 항공기 1대당 200만달러(약 23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관련 로이터통신도 보잉이 업그레이드된 소프트웨어를 7~10일 이내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보잉의 737 맥스 기종은 인도네시아와 에티오피아에서 벌어진 연이은 추락사고로 현재 전 세계에서 운항이 금지됐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유나 기자 (ynal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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