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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금융권 첫 AI 투자자문사 설립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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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가 인공지능을 활용해 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계열사를 신설합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지난 1월 투자자문회사 '신한 에이아이'를 설립하고 금융당국과 인가를 위한 절차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금융권에서 인공지능 투자를 전담할 법인이 설립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신한에이아이는 IBM의 인공지능 '왓슨'을 탑재한 플랫폼, '네오'를 통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네오는 은행과 금융투자 등 계열사 서비스와 상품을 분석해 제공하고 기업 분석과 지수개발 등 각종 투자 관련 업무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정현 기자 (we_friends@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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