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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국공립 어린이집 지원 사업 결실...거제서 첫 개원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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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나금융이 사회공헌 차원에서 공 들이고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 지원 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하나금융은 조선업황 부진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제시에 민관이 협력한 첫 국공립 어린이집을 개원했습니다. 하나금융은 전국적으로 100여 개의 어린이집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개원식 현장을 이유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워킹맘들이 아이들을 믿고 맡길 국공립 어린이집이 전무했던 거제시 아주동.

약 290평 규모의 지상 2층짜리 '아주하나어린이집'이 문을 열었습니다.

지난 7월 첫 삽을 뜬지 9개월만입니다.

[함영주 / KEB 하나은행장 : 거제시 건립된 아주하나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이 추진하는 국공립 어린이집 지원사업의 첫 번째 열매라는 큰 의미가 있을 뿐 아니라...]

하나금융은 지난해 보육시설이 취약한 29개 지자체와 손잡고,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지원에 나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거제시 아주하나어린이집은 지원사업 1호, 첫 사례입니다.

하나금융지주는 어린이집의 신축사업비(약 14억원)는 물론 회계관리 전산시스템도 무상으로 지원했습니다.

자동정산시스템 도입해 투명한 회계관리는 물론, 어린이집 고객들의 행정관리까지 제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한 겁니다.

총 24억가량이 투입된 이번 어린이집은 총 8개 반으로 운영되며 3살부터 7살, 약 120여 명의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장애아와 비장애아 아동이 함께 공부를 할 수 있는 장애아 통합어린이집으로 운영돼 더 뜻깊습니다.

[김선혜 / 아주하나어린이집 원장 : 일반 아이들과 똑같이 배우기 때문에, (장애아) 아이들이 기본생활 습관이라든지 등을 일반 아이들과 비슷하게 배울 수 있는 거죠.]

하나금융지주는 거제시 아주하나어린이집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1,500억 원을 지원해 총 100여 개 국공립 어린이집을 만들겠단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유나 기자 (ynal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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