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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GS건설, 국내 입주 증가-해외 수주로 실적 기대감"-유진투자증권

박소영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9일 GS건설에 대해 국내 입주 증가와 해외 수주로 실적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됐다고 평가했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49%가량 하락한 1998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1분기 실적이 급감한 것은 어디까지나 착시효과"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1분기 해외플랜트 관련 1회성 이익 약 2000억원을 제거하면 전년과 거의 비슷한 수준의 실적"이라며 "매출이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지난해 수준의 이익을 달성해 전년 수준보다 높은 7%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GS건설의 2019년은 분양과 입주로 설명이 가능하다"며 "지난해부터 부진(2만748호)했던 신규공급도 2만8800호로 증가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본격적인 분양은 4월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봤다. 이 연구원은 "1분기에도 서울 은평·답십리·백련산·목동 등 4개 단지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며 "연간 많은 입주가 예상되고 있어 향후 입주시의 원가 정산이익이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해외수주에 대해서도 그는 "특히 중동발 신규 수주도 주목할만하다"며 "현재 4월로 예상돼 있는 중동 대형프로젝트의 수주결과가 단기적으로 GS건설의 주가에 영향을 미칠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소영 기자 (cat@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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