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ㆍ르노삼성, 카드사에 수수료 재협상 요구
이충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카드사들과의 협상을 통해 가맹점 수수료 인상 폭을 줄이자 한국GM과 르노삼성도 카드사에 재협상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카드업계에 따르면, 한국GM과 르노삼성은 최근 주요 카드사에 가맹점 수수료율을 다시 조정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현대차가 가맹점 계약해지까지 불사하며 당초 카드사들이 제시한 인상 폭의 절반 수준으로 협상을 마무리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카드사들의 대형 가맹점 수수료 인상에 대해 통신사와 대형마트도 인상 폭을 낮춰달라고 요구하고 있어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충우 기자 (2think@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