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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가구 트랜드] ②현대리바트, 키즈 가구와 함께 '홈퍼니싱' 선도

연평균 10% 쑥쑥 크는 키즈 가구 시장
윌리엄스소노마와 제휴, '홈퍼니싱' 강화
유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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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구업계가 봄 성수기를 맞아 브랜드의 장점을 앞세운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가족 구성원과 개성까지 고려한 맞춤형 인테리어부터, 일인 가구와 학생에게 특화된 소형가구까지 종류도 다양한데요. 신학기와 이사 시즌 특수를 잡기 위한 가구업체들의 움직임을 머니투데이방송이 따라가 봤습니다.

기자>
2층 침대 밑 공간을 작은 소파와 탁자로 꾸몄습니다.

집에서도 캠프에 온 듯한 느낌을 받는 '테마 공간'입니다.

[고종인 / 현대리바트 WSI 플래그십스토어 점장 : 가구 하나뿐만 아니라 다른 소품과 세팅해서 테마를 갖고 구성했습니다. 다양한 소품이랑 같이 아이들을 위해서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만족스럽게 고객님께 다가가고 있습니다.]

적게 낳는 대신 아이 하나에 대한 씀씀이는 아끼지 않는 부모가 늘며 키즈 가구 시장도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현대리바트가 추산한 키즈 가구 시장 규모는 연간 5,500억 원.

최근 7년간 연평균 10% 가까이 가파르게 늘었습니다.

회사는 키즈 가구에 더해 현대백화점 그룹이 신성장동력으로 삼는 '홈퍼니싱'에도 집중합니다.

지난 2017년 미국 최대 홈퍼니싱 기업 윌리엄스 소노마와 브랜드 제휴를 맺었습니다.

주방에서 키즈까지 생활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브랜드를 국내 독점 공급하며 홈퍼니싱 부문을 강화했습니다.

이처럼 소비자 접점을 늘리며 현재 23% 수준인 B2C 매출 비중을 높여갈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상반기면 용인공장 증축도 완료돼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현대리바트는 백화점과 홈쇼핑 등 기존 계열사는 물론 지난해 그룹에 편입한 현대L&C와 시너지를 높이며 인테리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유찬 기자 (curry30@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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