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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양성은 공공기관 역할"…가스안전공사, '실무형 지역 인재 육성'

염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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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가스안전공사가 본사 소재지인 충북지역 대학생들에게 가스와 에너지, 안전 등 에너지 관련 실무교육을 진행합니다. 공사가 가진 노하우와 전문성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해 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을 주겠다는 차원입니다. 염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대학교 졸업을 앞둔 36명의 학생들이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에 모여 수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가스안전공사 실무자들이 가스와 에너지, 안전 등 공사가 담당하고 있는 업무 분야를 직접 가르칩니다.

실무에 강한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가스안전공사가 마련한 '오픈캠퍼스' 현장인데, 수업에 참가한 학생들의 기대도 큽니다.

[임현준 / 중원대 학생 : (공기업에는) 들어오지 않아서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하고 미리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이시영 / 우석대 학생 : 졸업반이어서 취업 생각도 있어서 지원했는데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오픈캠퍼스의 교육과정은 대학 교육에서 다소 부족한 현장학습 위주로 구성됐습니다.

여기에 NCS채용특강, 정부정책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정상문 / 충북대 교수 : 대학 교육에서 다소 부족할 수 있는 현장교육을 이전 공공기관에서 대신 수행해줘 졸업생들이 향후 공공기관에 취업할 수 있는 혁신인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가스안전공사는 이번 오픈캠퍼스를 시작으로, 공공기관의 역할 중 하나인 지역인재 육성에 노력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김형근 / 한국가스안정공사 사장 : 일자리 창출과 지역인재 양성 등 사회가치 창출을 위해 공공기관이 노력해야 합니다. 이런 점에서 지역인재 채용 비율을 올해 24% 실현한 것에 이어서 오픈캠퍼스를 통해 훌륭한 지역인재 양성이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스안전공사는 올해 계획 중인 신입사원 채용에서 전체 인원의 30%가량을 지역 인재로 채용할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염현석 기자 (hsyeo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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