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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세감면 47조 돌파…역대 최고

이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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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올해 역대 최고 수준인 47조4천억 원의 조세를 감면하기로 했습니다.

국세감면한도 역시 초과하게 됩니다.

정부는 국무회의를 개최하고 '2019년도 조세지출 기본계획'을 이같이 의결했습니다.

올해는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을 지난해 1조8천억 원보다 확대된 5조8천억 원을 집행합니다.

또 지방소비세를 부가가치세의 11%에서 15%로 높여 재정분권도 강화합니다.

올해 국세감면율은 13.9%로 직전 3개년도의 평균으로 정하는 국세감면 한도인 13.5%를 초과할 전망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재경 기자 (leej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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