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대우조선, LNG운반선 적용되는 ‘극한기술’ 연구 나서

인하대와 산학연 R&D센터 설립 '협약'
2023년까지 핵심기술 기반 확보 목표
김승교 기자

대우조선과 인하대가 LNG 운반선 등에 적용되는 극한기술을 공동 연구한다.

대우조선과 인하대는 18일 대우조선 시흥 R&D센터에서 ‘조선해양 극한기술 산학협력 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는 친환경 에너지 관련 수요가 증가하면서 극저온 기술과 해양국방 핵심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18일 대우조선 시흥R&D센터에서 열린 '대우조선해양-인하대학교 조선해양 극한기술 산학협력센터 설립 협약식'에서 대우조선 이성근 부사장(사진 오른쪽 일곱 번째)과 인하대 조명우 총장(여덟 번째)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센터에서는 LNG 운반선 등에 적용되는 극저온 화물용 단열시스템과 공정시스템 등을 연구하고, 미래 함정 및 무기체계와 수상∙수중함의 통합 생존성 분석과 개발도 함께 진행된다.

대우조선은 2023년까지 조선해양 극한기술에 대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해 핵심기술 자립 기반을 확보하고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 이성근 조선소장은 “LNG시장에서 선도적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제품으로 연결하는 선순환이 계속돼야 한다”며 “이번 협약처럼 학계와의 공동연구 및 인적교류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승교 기자 (kimsk@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