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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카우 타고 달리는 신약개발]① 바이오솔루션, 매출 고성장 기반으로 세번째 세포치료제 허가 도전

정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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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이오 업종의 아킬레스건은 낮은 재무건전성입니다. 장기간 신약개발에 매출 없이 적자만 늘어나는 건데요. 여기에 기술력과 재무안전성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한 기업이 있습니다. 줄기세포 치료제 전문기업인 바이오솔루션인데요. 연평균 70%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고, 벌써 3번째 세포치료제 품목허가를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정희영 기자입니다.

기자>
2015년 이후 연평균 70%씩 매출이 성장하고 있는 바이오솔루션.

지난해 매출 성장률은 110%에 이릅니다.

[윤정현 / 바이오솔루션 대표이사 : 이미 출시된 중화상용 세포치료제 2종이 있습니다. 케라힐과 케라힐 알로인데요. 시장에서 호평과 함께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원료인 스템수인데요. 역시 시장에서 매출이 계속 증대하고 있습니다.]

바이오솔루션의 경쟁력은 이미 세포치료제 개발에 성공했고, 이를 통해 매출을 올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난 2006년과 2015년 품목허가를 획득한 중증화상 세포 치료제 '케라힐'과 '케라힐-알로'. 전체 매출에서 이들 세포치료제가 차지하는 비중은 30%에 달합니다.

회사는 캐시카우를 기반으로 신약개발에 집중했으며, 올해 3번째 품목 허가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로 골관절염 치료제인 '카티라이프'입니다.

[윤정현 / 바이오솔루션 대표이사 : 올 상반기에 품목 허가를 기대하고 있고요, 하반기에 시장진입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 매출처의 확대라든지 시장 진입의 성공과 함께 2020년에 매출 기여가 시작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여기에 더해 오는 4월 인체조직모델의 OECD 테스드가이드(TG) 등재 여부도 결정됩니다.

바이오솔루션은 이를 기반으로 임상시험수탁사업(CRO)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큰 그림은 세계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는 겁니다.

[윤정현 / 바이오솔루션 대표이사 : 바이오솔루션의 기술 제품들은 회사가 특허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계화 진출 전략이 당사의 중장기전략의 핵심입니다. 미 FDA의 IND 신청 준비 중인 카티라이프를 비롯해서 당사의 기술 제품들의 세계화 전략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기술력은 물론 매출 안정성을 확보한 바이오솔루션. 앞으로 세계시장에서 보일 행보도 기대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정희영 기자 (hee08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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