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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RE, 아시아·태평양 상업용부동산 투자자문 점유율 1위 기록

글로벌 기준으로는 8년 연속 선두 기록
김현이 기자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는 지난해 전 세계와 아시아·태평양 지역 상업용 부동산 투자 자문 분야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 부동산 정보 업체 리얼캐피털애널리틱스(RCA)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CBRE는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체 자산 거래의 23.3%(총거래량 227.6억 달러)를, 전 세계 점유율로는 22.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 업체와는 각각 190bp(베이시스포인트·100분의 1%), 800bp 차를 보였다.

CBRE는 같은 조사에서 8년 연속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분야별 매출도 모두 선두를 차지했다. 글로벌 오피스 거래는 전 세계에서 515.4억달러를 성사시켜 시장점유율 19.8%를 기록했다.

물류에서는 전 세계 263억달러 거래로 시장점유율 32.3%를 보였고,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 물류 분야 거래량은 41.8억달러로 39.2%의 시장 점유율을 나타냈다.

리테일은 169.4억달러의 거래량을 달성해 시장점유율 21.1%로 업계 1위를 굳혔다. 주거시설에서는 351.8억달러를 거래해 23.5%의 시장점유율을 보였다.

롭 블레인 CBRE 아시아·태평양 캐피털 마켓 총괄회장은 "CBRE는 고객 중심 서비스, 글로벌 및 지역과의 관계, 세계적 수준의 전문가를 기반으로 일관되고 신속한 거래를 수행한다"며 "아시아·태평양뿐 아니라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 고객들에게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 기회, 자본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임동수 CBRE 코리아 대표는 "RCA의 이번 발표는 전 세계 CBRE 캐피털 마켓 부서의 고객 중심 접근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현이 기자 (aoa@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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