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프론트, 말레이시아에 트릭아이뮤지엄 콘텐츠 수출

제이비 시티 스퀘어 쇼핑몰 전경 사진제공 = 미디어프론트

미디어프론트(대표이사 박수왕, 박홍규, 박순우)는 말레이시아에 트릭아이뮤지엄 콘텐츠를 수출했다고 밝혔다.

2010년에 개관한 서울 트릭아이 뮤지엄은 2017년에 미디어프론트의 기술로 세계 최초 미술작품에 AR을 적용한 트릭아트 작품으로 연평균 50만 명의 관람객으로부터 호평받는 글로벌 체험형 미술관이다.

이미 싱가포르, 멕시코 등에 수출한 바 있는 해당 콘텐츠는 이번에 말레이시아로도 수출돼 올해 5월 '제이비 시티 스퀘어(JB City Square) 쇼핑몰'에서 트릭아이뮤지엄 1호점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제이비 시티 스퀘어'는 1999년 오픈한 말레이시아 최대 쇼핑몰로 패션, F&B, 미용, 건강, 편의시설, 서점, 엔터테인먼트 등의 30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한 복합 쇼핑공간이다.

현지 사업을 주관하는 '파라조이(Parajoy)' 이원종 대표는 "세계적으로 문화, 전시 등 콘텐츠가 우수한 한국에서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트릭아이뮤지엄을 당사에 입점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말라카에 위치한 원더랜드 파크에도 연내로 트릭아이뮤지엄 2호점을 오픈하려고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오픈 예정인 말레이시아 1호점은 기존의 트릭아이뮤지엄의 감성을 담은 작품과 말레이시아의 특성을 담은 다양한 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오성록 기자 (osrwkd@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