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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가구 트렌드]③일룸, 연령별 마케팅으로 학생 라인 매출 '쑥'

황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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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구 업계가 봄 성수기를 맞아 브랜드의 장점을 앞세운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가족 구성원과 개성까지 고려한 맞춤형 인테리어부터, 1인 가구와 학생에게 특화된 소형가구까지 종류도 다양한데요. 신학기와 이사 시즌 특수를 잡기 위한 가구업체들의 움직임을 머니투데이방송이 따라가 봤습니다. 황윤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얼마 전 인기 드라마에 나온 일명 '예서 책상'

고3 수험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독서실 책상입니다.

높낮이를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 '모션' 가구도 눈길을 끕니다.

성장기 자녀들의 앉은키에 따라 책상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데, 최대 120cm까지 높일 수 있어 서서 공부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책상 형광등 조도를 달리할 수 있어 학부모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심소영 / 일룸 리빙 디자이너 : 자녀분 연령대에 따라간 시리즈가 세분화되어 있어 시기에 맞게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이고요. 두 번째는 공장이 국내에 있어서 쓰시다가 부품별로 as 처리가 가능한 점이 강점입니다.]

일룸은 연령대별 맞춤형 마케팅으로 학생용 가구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2018년 학생 가구 매출은 2017년 대비 7% 증가했습니다.

특히 신학기 시즌인 올해 1~2월 학생 가구 매출은 2018년 같은 기간보다 30% 늘었습니다.

일룸 가구는 실용성뿐만 아니라 색상과 디자인에도 많은 신경을 쓴 것이 특징입니다.

분홍색은 명도를 높게 뽑아 봄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고, 타공판과 자석 등 다양한 소재를 가구에 접목했습니다.

인테리어 붐과 함께 3월 신학기를 맞아 일룸의 학생 라인은 올해도 매출이 증가할 전망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황윤주 기자 (hyj@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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