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소진, 눈컴퍼니에서 배우 박소진으로 새출발
이솔선 이슈팀
소진이 걸그룹 ‘걸스데이’가 아닌 배우 박소진으로 새 출발을 알렸다.
19일 소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배우로서의 새 출발을 앞 둔 심경을 전했다.
소진은 “앞으로 새로운 회사와 일하게 되었다는 소식에 우리 데이지들이 놀라고 걱정될까 이렇게 글을 쓴다”며 “9년이라는 소중한 시간 동안 걸스데이 소진으로 부족하지만 언제나 사랑으로 응원해준 데이지 그리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고맙다 말하고 싶다”며 감사를 표현했다.
특히 “항상 저와 멤버들은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아껴주고 있다”며 “걸스데이는 마침표 찍지 않았다”고 말해 걸스데이 멤버들과 끈끈한 우정을 보여줬다.
소진은 “잠시 쉼표를 두었을 뿐이니 꽤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시 함께할 날을 기다려 주길 부탁한다”며 “이제는 오롯이 ‘박소진’ 으로 저의 또다른 이야기를 풀어내보려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소진은 이날 김슬기, 류혜영, 조한철, 박희본, 우지현, 이민지 등이 속한 눈컴퍼니와 새 둥지를 틀고 배우로 활동할 것임을 알렸다.
(사진:소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