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상승에 생산자물가 5개월만에 반등
조정현 기자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생산자물가가 다섯 달 만에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103.81로 집계돼 1월보다 0.1 오르며 5개월 만에 상승 반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 생산자가 내수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 가격을 종합한 것으로, 제품별로 보면 석탄·석유제품이 넉 달 만에, 화학제품 지수는 다섯 달 만에 반등했습니다.
반면 반도체 가격이 하락하면서 전기와 전자기기 지수는 5개월째 하락세를 지속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정현 기자 (we_friends@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