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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신한ㆍ삼성ㆍ롯데카드에 가맹점 계약해지 통보

현대차와 동일한 수준의 수수료 인상 요구
이충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가맹점 계약해지까지 불사하며 카드 수수료 인상폭을 낮추자 쌍용차도 카드사들을 상대로 계약해지 카드를 꺼내들었다.


2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쌍용자동차는 이날 신한과 삼성, 롯데카드에 이번주 안에 수수료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25일 가맹점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통보했다.


쌍용차는 현대차와 동일한 수준의 0.04%포인트 인상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실제 가맹점 계약해지를 단행하고, 이후 카드사들과 협상을 통해 수수료율을 1.89%로 낮췄다. 카드사들이 당초 제시한 인상폭의 절반 수준이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당사에는 아직 계약해지 통보가 오지 않았다"며 "쌍용차도 앞서 현대차가 계약해지 했던 3개 카드사와 협상이 원할히 안 돼 계약해지 통보카드까지 꺼내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충우 기자 (2thin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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