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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1주당 1,700원 배당 원안 승인

김상우 대표이사 "수익구조 질적향상·디벨로퍼 역량 집중할 것"
문정우 기자



대림산업이 21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1,700원을 이익배당하는 안건을 원안 승인했다.

대림산업은 이날 총회를 통해 ▲제72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4개 안건을 승인했다. 모두 20여분 안에 처리됐다.

이번 재무제표 승인 안건은 트러스톤자산운용(21만5,681주 보유, 0.62%) 반대에도 불구하고 원안대로 통과됐다. 해당 안건은 보통주 1주당 1,700원, 우선주 1,750원을 이익배당하는 내용이다.

또 김일윤 PIA 대표이사를 사외이사로 새로 선임하고, 이사 보수한도를 50억원에서 올해 60억원으로 10억원 올리는 안건도 통과됐다.

김상우 대림산업 대표이사는 이날 "올해 수익 구조의 질적 향상과 디벨로퍼 사업 개발에 조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주택사업은 서울 핵심권역의 도시정비사업과 기업형 임대사업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토목사업은 경쟁력을 보유한 도로와 철도 외에 에너지와 환경 분야로 사업 영역을 다변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플랜트사업은 선별적 수주로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며 "석유화학사업은 자체 기술을 적용한 기존 제품의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신제품과 신규 용도를 개발하는 동시에 원료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해외사업과 스페셜티 사업 관련 각종 투자계획을 확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문정우 기자 (mjw@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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