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아직 금리 인하할 때 아냐...FOMC 예상보다 완화적"
이유나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일각에서 제기되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부인했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21일) 한국은행 본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벽에 발표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대해 "미국 FOMC 결과가 예상보다 완화적이었다"며 "국내 기준금리 인상 압박 요인이 줄었다"고 평가했습니다.
FOMC는 정책금리를 2.25~2.50%로 동결하기로 하고, 올해 말까지 기준금리를 동결하다 내년 중 한 차례 인상할 것으로 자체 전망했습니다.
이 총재는 "미 연준이 우리 통화정책에서 늘 고려사항이었는데, 연준의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줄었다"면서 "글로벌 경기 흐름과 금융안정 등 모든 상황을 고려할 때 금리 인하는 아직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유나 기자 (ynalee@mtn.co.kr)]
이 총재는 오늘(21일) 한국은행 본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벽에 발표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대해 "미국 FOMC 결과가 예상보다 완화적이었다"며 "국내 기준금리 인상 압박 요인이 줄었다"고 평가했습니다.
FOMC는 정책금리를 2.25~2.50%로 동결하기로 하고, 올해 말까지 기준금리를 동결하다 내년 중 한 차례 인상할 것으로 자체 전망했습니다.
이 총재는 "미 연준이 우리 통화정책에서 늘 고려사항이었는데, 연준의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줄었다"면서 "글로벌 경기 흐름과 금융안정 등 모든 상황을 고려할 때 금리 인하는 아직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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