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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동양·ABL자산운용 인수 유력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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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의 동양자산운용과 ABL글로벌자산운용(옛 알리안츠자산운용) 인수가 유력해졌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중국 안방보험과 매각주관사인 JP모간은 동양자산운용과 ABL자산운용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우리금융을 선정했습니다.

우리금융은 두 회사의 인수가로 1700억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우리금융이 두 회사를 인수해 시너지를 낼 경우 자산운용업계 '톱5'까지 오를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두 곳의 자산운용사 인수가 유력해진 우리금융지주는 하이자산운용 인수전에는 참여하지 않고, 향후 비은행 금융사 인수합병(M&A)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유나 기자 (ynal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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