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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상위, '찾아가는 영화토크' 29일 개최

나노독성학자와 함께 미세먼지 주제로 토크
신효재 기자

(사진=강원도영상위원회)

강원영상위원회(위원장 방은진)는 오는 29일 남춘천 메가박스에서 미세먼지를 주제로 한 ‘찾아가는 영화토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토크는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 일환으로 도내 지역민의 영상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최근 미세먼지특별법이 발표되고 미세먼지가 사회재난으로 규정돼 올해 첫 번째 영화토크의 부제로 ‘사회재난이 된 미세먼지, 어쩌면 우리 이야기’를 주제로 미세먼지 소재 재난영화인 '인더더스트'(2018) 관람 및 토크를 한다.

'인더더스트'는 국내에서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통해 첫 선을 보인 프랑스 영화로 제22회 판타지아 영화제서 최고 작품상을 수상한 다니엘 로비 감독의 연출작이다.

이 영화는 프랑스 파리 시내에 지진으로 발생한 초거대 미세먼지가 차오르는 사상 초유의 자연재해를 줄거리로 한다.

이번 영화토크에서는 영화저널니스트 김형석, 나노독성학 연구학자 박은정 교수(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 융합건강과학과)가 참석해 관객의 궁금증과 의문점을 풀어줄 예정이다.

박은정 교수는 일상 속 나노 물질의 독성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2016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된 세계 1% 연구자로 유명하다.

도내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무료 관람할 수 있다. 당첨자는 3월 28일 개별 공지한다.

강원영상위원회 김성태 사무국장은 “영화토크는 영상문화 향유 증진을 위한 취지로 기획해 온 만큼 도내에 자발적인 영화관람 문화 의식이 형성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올해 영화토크는 도민 분들이 관심 갖도록 최근 사회적, 계절적 이슈와 접목된 주제로 진행할 계획이니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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