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정기주총…이정원 사외이사 신규 선임
배당 주당 1,500원·배당성향 25.5%이유나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오늘(22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정원 전 신한은행 부행장을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1956년생인 이 부행장은 신한은행 부행장, 신한데이타시스템 사장을 지낸 뒤 지난해 하나은행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이 부행장이 추가되면서 하나금융지주 사외이사는 기존 7명에서 8명으로 늘어났다.
기존 윤성복 전 삼정KPMG 대표이사 부회장, 박원구 서울대 특임교수, 차은영 이화여대 경제학 교수, 허윤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이 밖에 감사위원으로는 윤성복 전 삼정KPMG 대표이사 부회장과 양동훈 동국대 경영대학 회계학과 교수가 신규 선임됐다. 기존 백태승 연세대 법학대학 교수와 허윤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재선임됐다.
이 밖에 배당과 이사보수한도 등도 원안대로 가결했다. 하나금융은 주당 1,500원의 결산배당을 결정했으며, 배당성향은 25.5%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유나 기자 (ynale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