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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구속 후 첫 조사, 피해자에 대한 질문에 “죄송합니다”

백승기 기자


가수 정준영이 구속 후 첫 조사를 받기 시작했다.

22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정준영을 소환해 조사를 재개했다. 정준영은 지난 21일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후 첫 경찰조사를 받게 됐다.

정준영은 21일 서울 종로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다. 이날 정준영은 유치장을 나오며 피해자에 대한 질문에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정준영은 지난 2015년 말부터 빅뱅 전 멤버 승리 등이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성관계 동영상 등 불법촬영물을 수차례 공유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정준영은 자신의 혐의와 관련된 사건이 검찰로 송치되면 구치소로 이감될 예정이다.

(사진: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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