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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이사진 새로운 '변화'…안동일 신임 대표 선출

사내이사 4명 중 정의선 부회장 제외한 3명 교체
김승교 기자


현대제철이 이사진을 새롭게 갖추고 2019년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현대제철은 22일 인천 올림포스 호텔에서 제54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 재무제표 승인과 사내외 이사 선임안 등을 의결했다.

사내이사로는 안동일 사장과 당진제철소장 박종성 부사장, 재경본부장 서강현 전무를 신규 선임했다. 안동일 사장은 주총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출됐다.

이와 함께 사외이사로 정호열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재선임하고 홍경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연구전문위원을 신규 선임했다.

지난해 재무제표 승인안과 정관 일부 변경의 안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회사가 지속해서 추구해온 친환경·준법경영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것은 물론 안전이 최고 가치라는 점을 인식하고 더 안전한 현대제철을 만드는데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승교 기자 (kims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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