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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와이솔, 5G 최대 수혜주…시장우호 환경↑"-한화투자증권

박소영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와이솔에 대해 5G시대 최대 수혜주라며 목표주가 2만 3,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정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와이솔은 세트 업체들의 부진이 연초에도 이어지면서 올해 실적 성장 은 더딜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5G 서비스가 시작되고 전장용 표면탄성파 여과기(SAW Filter ) 수요도 점차 증가하면서 시장이 우호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와이솔이 생산하는 표면탄성파 여과기는 고주파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휴대폰 통신에서 특정 주파수만 통과시키는 핵심 부품이다. 올해는 주요 세트업체들의 계속된 부진으로 실적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올해 와이솔의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7% 감소한 49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신규 필터와 모듈 판매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와이솔은 지난 11일 IoT(사물인터넷) 사업의 영업 활동과 자산 일체를 150억 원에 양도하는 결정을 내렸다"며 "3분기부터 IoT 사업 실적이 제거되면서 전사 실적은 감소하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수익성 높은 표면탄성파 여과기 사업에 집중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소영 기자 (cat@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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