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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지티지웰니스, 피부미용 의료기기 다크호스…꾸준한 성장 기대"-하나금투

조형근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지티지웰니스에 대해 꾸준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만 6,100원을 제시했다.

안주원,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5일 "국내 홈쇼핑 방송 제제 해소와 함께 스노스탑, 페이스리프팅 등 개인용 의료기기의 매출액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문가용 의료기기도 신제품 출시로 동반 확대될 전망으로, 제품 다변화와 함께 판매채널도 적극적으로 늘려나가고 있는 만큼 올해 확실한 실적 레벨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홈쇼핑 매출 증대를 예상했다. 지티지웰니스는 지난해 과대광고 우려로 인한 피부미용 관련상품 방송 제한 영향으로 홈쇼핑향 매출흐름이 부진했다.

안 연구원은 "방송 제한 관련 이슈가 모두 해소되면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홈쇼핑 월별 매출액이 빠르게 올라오고 있다"며 "4월 중순 페이스리프팅과 LED 마스크 신제품 출시로, 올해 'LEBODY' 매출액은 전년대비 대폭 성장한 107억원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홈쇼핑 중심의 판매채널에서 V커머스(V-commerce), 약국 등 판매채널을 다양하게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기존 홈쇼핑으로 쏠려있던 판매채널에서 온라인으로 확장되어 가는 만큼 수수료 절감 효과도 동시에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실적은 매출액 459억원(+113.3% YoY), 영업이익 74억원(흑자전환)으로 내다봤다. 특히 B2C(기업-소비자간 거래) 매출액이 전년대비 374.9% 성장한 24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안 연구원은 "수익성이 좋은 B2C 부문 매출 성장이 두드러지면서 영업이익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전문가용 의료기기인 B2B 매출액도 문신 및 색소 제거용 신제품이 나오면서 전년대비 43.4% 성장한 138억원으로 동반 성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지티지웰니스는 중국, 유럽 등 해외 지역에서는 B2B제품을 중점적으로 판매하고 있고, B2C 제품은 국내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며 "제품별로 차별화된 판매 전략을 통해 전반적인 외형확대를 이끌어내고 있는 만큼 향후 꾸준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형근 기자 (root04@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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